전시
그날의 목소리
故김학순 공개증언 30주년 기념전시 / 김학순은 1924년 중국 길림에서 태어났다.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의 품에 안겨 아버지의 고향 평양에 돌아와 교회에서 운영하는 보통학교를 4학년까지 마친다. 어머니의 재가를 계기로 기생집 수양딸이 되어 평양 기생권번 과정을 마친 후 양아버지와 중국으로 돈벌이를 나서다 베이징에서 일본군에 의해 강제 연행된다.